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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영양 풍부한 ‘기후변화 농작물’ 나올까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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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기아에 시달리는 인구는 7억 명, ‘미량영양소 결핍’(비타민 등 영양소가 부족해 생기는 상태로 숨은 기아) 인구는 20억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특히 최근의 기후 변화는 농작물의 생산성과 영양 밀도를 저하시켜 굶주림과 식량 부족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
과학자들은 유전공학적 접근법을 통해 영양 결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도미니크 판데르스트라턴 벨기에 헨트대 생물학과 교수 연구팀은 기후 변화로 작물의 질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작물의 영양을 강화하고 작물이 기후 변화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육종하는 방법을 정리한 후 연구 결과를 24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기후 변화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면 식물의 광합성이 활발해지면서 포도당과 같은 탄수화물이 많이 합성된다.
반면 상대적으로 토양으로부터 흡수하는 미네랄이나 비타민 합성 속도는 떨어진다.
폭염, 가뭄, 홍수 등 극단적인 날씨에서 살아남기 위해 식물이 비타민을 자체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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