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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도라에몽' 6억6000만원 낙찰…유영국 '산' 출품 취소
뉴시스 속보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케이옥션 7월 경매 최고 관심작이었던 무라카미 다카시의 '도라에몽' 연작이 6억6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다만 추정가를 밑도는 시작가에서 낙찰되며, 전반적으로 신중한 응찰 분위기를 보여줬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열린 7월 경매에서 무라카미 다카시의 2019년작 '어 블루 스카이! 라이크 위 쿠드 고 온 포에버!(A Blue Sky! Like We Could Go On Forever!)'는 시작가 6억6000만원에 낙찰됐다.
이 작품은 당초 추정가 7억2000만~11억원으로 출품됐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대나무 헬리콥터를 단 도라에몽과 친구들이 날아오르고, 화면 아래에는 무라카미를 상징하는 '스마일 플라워'가 펼쳐지는 대표작이다. 일본 대중문화와 현대미술을 결합한 무라카미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이번 경매의 하이라이트로 꼽혔다.
이 작품과 함께 주목받은 한국 근현대미술 거장 유영국의 1991년작 '산'은 경매 전 출품이 취소됐다. 이번 경매에는 모두 86점, 약 65억원 규모의 작품이 출품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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