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먼저 짓느냐' 전세계 경쟁…대한민국 최초 'i-SMR' 부지 선정
AI 통합 요약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규 원전 건설 후보지로 경북 영덕군의 대형원전 2기와 부산 기장군의 소형모듈원자로(SMR) 1기를 선정했다. 부지 적정성·환경성·건설 적합성·주민 수용성 등 4개 항목의 종합평가를 거쳐 결정된 이번 부지 선정은 2002년 신한울 이후 30여년만이며, 2035~2038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중도 성향: 부지 선정의 정량적 평가 기준(부지 적정성·주민 수용성 등)을 강조하며, SMR이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수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평가했다.
보수 성향: 30년간 중단되었던 신규 원전 건설의 재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영덕의 광활한 부지 여건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회를 강조했다.
소형모듈원전(SMR) 건설 부지는 단순한 '발전소 부지'가 아니다.
대한민국이 글로벌 SMR 제조 시장에서 '원전의 TSMC'가 되기 위한 핵심 실증 기지가 마침내 닻을 올리는 것이다.
이번 부지 선정으로 독자 노형인 '혁신형 SMR(i-SMR)'의 국내 첫 상용화 이정표가 세워짐에 따라 해외 수출 시 "국내에서 검증된 기술"이라는 가장 강력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원전 기자재 공급망의 핵심인 국내 대기업들의 글로벌 수주 레이스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신규원전 부지선정평가위원회는 17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원전(대형원전 2기, SMR 1기) 건설을 위한 후보부지로 대형원전은 영덕군, SMR은 기장군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SMR 신청지역인 부산 기장군은 87.11점, 경북 경주시는 84.56점을 획득해 최종 기장군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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