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비쥬, 美 메디컬 코스메틱 공략 본격화에 19% 급등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바이오비쥬가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의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스킨부스터 사업 경쟁력까지 부각되며 주가가 9% 가까이 뛰고 있다.
21일 오후 3시5분 현재 바이오비쥬는 전 거래일 대비 1200원(19.17%) 오른 7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비쥬는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칸도럽(CANDORLOV, CDL)의 미국 약국 체인 입점을 시작으로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칸도럽은 마스크팩, 세럼, 앰플, 토너패드, 미스트, 크림 등 기초 스킨케어 라인업을 갖춘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다.
미국은 K뷰티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한국 화장품의 최대 수출국으로 미국이 처음 중국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한 이후 현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바이오비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망을 동시에 확대하며 이러한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 성장 동력도 확보하고 있다. 최근 회사는 무세포 동종진피(Acellular Dermal Matrix, hADM) 기반 ECM(세포외기질) 스킨부스터 브랜드 '셀리비온(Cellivion)'의 국내 독점 유통권을 확보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ECM 기반 스킨부스터는 피부 재생과 탄력 개선을 위한 차세대 에스테틱 제품으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필러 브랜드 '코레나(COLENA)' 역시 핵심 성장축으로 꼽힌다. 지난 3월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하면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생산 확대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후 유럽 CE 인증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인증을 획득할 경우 글로벌 시장 진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비쥬는 현재 중국을 비롯한 10여개국에 제품을 공급하며 해외 시장 중심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구축한 유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북미와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는 점이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미용의료 시장이 필러와 스킨부스터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연구개발과 생산, 글로벌 유통 역량을 동시에 갖춘 기업들의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은 고기능성 필러와 스킨부스터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바이오비쥬는 연구개발부터 생산, 글로벌 유통까지 자체 밸류체인을 구축한 만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비쥬는 히알루론산(HA)과 다양한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스킨부스터와 필러를 연구·개발·생산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이다. 연간 생산능력은 약 264만개 규모이며, 제2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생산능력은 864만개 수준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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