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물질 적발' 고우석, 10경기 출장정지 징계에 항소…"결백 밝힐 것"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이물질 사용 금지 위반 의혹으로 퇴장당했던 고우석이 1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자 이에 항소하겠단 입장을 밝혔다.
고우석은 26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살아오면서 단 한 번도 부정한 방법으로 경쟁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야구를 하며 스포츠의 가장 중요한 가치가 공정함이라 믿어왔고, 그 신념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며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냈을 때도 더 좋은 성적을 위해 야구의 가치를 훼손하는 선택은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문제로 제기된 글러브의 물질은 올해 초부터 사용하며 땀과 로진(송진 가루)이 반복적으로 엉키고 가죽에 굳어 형성된 것"이라며 "어제 사용했던 글러브는 WBC부터 지금까지 매 경기마다 사용했던 글러브이고 경기를 진행하며 단 한 번도 문제 제기를 받은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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