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그린바이오산업 클러스터 구축 '가시화'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가 미래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해 온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이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그린바이오 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
20일 진주시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후속 행정절차를 본격 추진해 2028년 상반기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463억원(국비 150억·도비 94억·시비 219억)을 투입해 문산읍 삼곡리 생물산업 전문 농공단지에 연면적 5867㎡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천연물 허브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허브에는 ▲제조공정 표준화실 ▲분석·검증 지원실 ▲데이터베이스(DB) 플랫폼 운영실 등을 갖추고 바이오 전문 기관인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 운영을 맡아 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허브 구축은 천연물의 산업화 과정에서 가장 큰 과제로 꼽혀 온 원료 표준화와 글로벌 수준의 효능·안전성 검증 기반을 공공 인프라로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 통과는 시가 그린바이오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지구를 중심으로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업과 일자리가 모이는 미래 성장의 거점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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