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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홍보와 '올바른' 홍보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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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홍보와 '올바른' 홍보 사이에서

[키플랫폼 전문가 칼럼] 이시종 국립세계문자박물관 홍보디자인부장 머니투데이 지식·학습 콘텐츠 브랜드 키플랫폼(K.E.Y.

PLATFORM)이 소개하는 전문가 칼럼 코너 '잘하는 홍보가 반드시 올바른 홍보는 아니다.' 홍보 담당자로 연차가 쌓여 갈수록, 이 문장이 점점 더 가까이 느껴진다.

1929년 미국의 PR 전문가 에드워드 버네이스는 여성 흡연 캠페인을 기획했다.

당시만 해도 여성들이 공개적으로 담배를 피우는 것은 사회적으로 금기시되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그는 담배를 단순한 기호품이 아니라 '자유와 해방의 상징'으로 포장했다.

그해 부활절 뉴욕 5번가 퍼레이드에서 여성들에게 담배를 들고 행진하게 했고, 언론에는 그것을 '자유의 횃불(Torches of Freedom)'이라 소개했다.

사람들이 소비한 것은 담배가 아니라 자유롭고 현대적인 인간이라는 이미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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