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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제조업 국가' 한국이 더 위대해지려면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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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시가총액 기업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이달 초 방한해 우리나라를 두고 '위대한 제조업 국가'라고 진단했다.
현재 엔비디아, 알파벳(구글 모회사), 애플, 마이크로소프트같은 초거대 기업들이 향후 생존과 번영의 열쇠가 될 AI(인공지능) 패권을 두고 경쟁한다.
하지만 이들의 기술개발은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육해공 물류 등의 기반 없이는 불가능하다.
반도체·변압기·전선·조선·자동차·석유화학·철강 등 첨단 인프라의 핵심 공급망을 떠받치는 한국 제조업 경쟁력의 직간접 도움이 필수적이라는 말도 된다.
당장 젠슨 황 CEO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방한해 삼성, 현대차, SK, LG, 두산, 네이버 등 대기업 총수들과 친분을 과시하는 연쇄 만남을 가졌다.
반도체, 피지컬AI, 로보틱스 등 엔비디아에 시급한 거의 모든 기술분야에서 이들 대기업의 경쟁력이 두드러진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의 기술 개발도 효성중공업과 HD현대의 변압기가 떠받치는 AI 데이터센터를 떼놓고서는 생각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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