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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외화금고은행에 우리은행 선정...최대 5년 계약
오마이뉴스

국민연금기금의 해외투자를 뒷받침하는 외국환 출납과 외화계좌 관리 업무를 우리은행이 다시 맡게 됐다. 930조 원이 넘는 해외자산을 운용하는 국민연금의 핵심 금융 기반시설(인프라) 역할을 향후 최대 5년간 수행하게 된다. 이로써 해외투자 안정성과 업무 효율성 강화가 기대된다.
국민연금공단은 14일 오후 전북 전주시 공단 본부에서 우리은행과 외화금고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외화금고은행은 국민연금기금의 해외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외국환 출납 업무와 외화계좌 관리 등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해외 투자 자금의 입·출금과 외화 결제 등 기금 운용의 기반이 되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은 올해 4월 말 기준 1671조 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약 56%인 931조 원이 해외 주식과 채권, 대체투자 등 해외자산에 투자돼 있어 안정적인 외환 업무 지원이 기금 운용의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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