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청년 정책'으로 청년친화도시 완성"
지난 1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춘천시장 기호 1번 후보로 출마한 육동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만나 그의 지역 청년정책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물어봤다. 다음은 육동한 후보와의 일문일답.
- 대학과 청년에 관련된 주요 공약 3가지를 소개 부탁한다.
"첫째, 춘천을 '대학 창업 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지역에서 양성하는 체계를 구축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대학생이 정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 대학 창업 도시와 지역 정주 활성화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무엇인가?
"직전 춘천시장을 역임하며 '춘천시 창업혁신협의회'를 만들었다. 창업 기반이 취약하고 창업 기업 간 연계가 잘 이뤄지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내 창업 자원들을 하나로 모은 협의체다. 여기에 더해 지역 내외 창업 정보를 모은 포털을 구축해 창업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정보를 얻고 교류하며 필요한 협력을 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청년 정주를 위해 교육에 힘쓰겠다. 캠프페이지 도시재생 혁신지구에 VFX 산업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산업은 많은 전문 인력이 필요하므로 지역에서 인력을 양성해 산업 기반과 함께 키워가겠다. 아울러 '춘천 AI 대전략'을 통해 AI 전문 인력 3만 명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인재 양성에 그치지 않고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유치하겠다. 캠프페이지와 광판리 기업혁신파크를 통해 기업 유치 기반을 조성하겠다."
- 춘천시에서만 실현 가능한 차별화된 청년 정책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차별화된 청년 정책이라면, 시와 청년이 함께 모여 정책을 만드는 방식을 들 수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청춘 농부 프로젝트'라는 청년 농업인 육성 정책을 추진한 적이 있다. 해당 정책은 농촌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을 승계할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춘천 지역 청년 농업인 모임을 찾아 어떤 방식으로 청년 농업인을 양성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런 방식의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며, 함께 만들고 함께 책임지는 구조를 추구하겠다.
청년 정책을 늘리기보다 분절된 정책을 정리하고 규모를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통합해 앞서 말한 포털에 연계하고, 청년들이 정책을 쉽게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올해 정부의 청년친화도시 공모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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