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계약학과, 수도권에 쏠려…SK하닉 ‘서울만 3곳’

AI 통합 요약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CXMT의 상장으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자, 투자기관들은 이를 삼성전자 등 글로벌 메모리 강자들의 기술 경쟁력과 시장 지배력을 재조명하는 계기로 평가했다. 동시에 삼성전자는 정부의 지역균형 발전 정책에 부응하는 가운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함께 호남 지역 반도체 패키징 공장 건설을 검토 중이다.
중도 성향: 중도 매체는 CXMT 상장의 실제 영향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한편, 광주 공장 검토에 대해 정치권의 강한 호남 투자 요청과 이로 인한 기업의 투자 결정이 외부 압박에 의존하게 된다는 우려를 함께 지적한다.
보수 성향: 보수 매체는 CXMT 상장을 삼성전자의 글로벌 D램 시장 우위를 재조명하는 호재로 평가하며, 기술 격차와 시장 지배력 측면에서 삼성의 경쟁력 우월성을 강조한다.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몸값이 올라가면서 대기업 계약학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주요 기업들의 계약학과는 대부분 수도권에 쏠려 있으며, 특히 SK하이닉스의 경우 3곳 모두 서울 소재 사립대에만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공시대상기업집단 상위 50위 기업 중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를 지방대에 개설한 곳은 삼성전자가 유일했다.
삼성전자는 교육부가 거점국립대로 지정한 경북대에 2011년부터 전자공학부 모바일공학과를 두고 있으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전자공학부,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포항공과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등에도 반도체공학과 등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고려대 차세대통신학과 등을 계약학과로 두고 있으며, 올해 삼성SDI도 성균관대에 채용연계를 맺은 배터리학과를 신설했다.
여기에 LG전자가 올해 부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