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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외무장관 “트럼프가 우리 총리 모욕…미국 방문 취소”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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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외무장관 “트럼프가 우리 총리 모욕…미국 방문 취소”

AI 통합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한 유럽 순방을 마치고 18일 귀국했다. 공항에서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의 만남에서 정 대표가 90도로 허리를 숙인 인사를 했으나 대통령은 차갑게 응한 것으로 보도되었으며, 이는 당권을 둘러싼 당-청 갈등을 드러냈다. 한편 경찰은 5년 전 이재명을 겨냥한 허위 글을 작성했다는 혐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접견 조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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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에게 모욕적인 말을 했다고 안토니오 타야니 이탈리아 외무장관이 밝혔다.

타야니는 오는 21~22일로 계획한 미국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국제라디오방송(RFI)는 19일(현지 시각) 녹취록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멜로니 총리가) 나와 사진을 찍고 싶어 안달이 났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멜로니 총리가 불쌍해서 사진 촬영을 동의했을 뿐이라고 주장하며 “내가 그녀와 대화해 준 것에 대해 (멜로니 총리가) 기뻐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RFI는 전했다.멜로니 총리는 X를 통해 “나와 이탈리아는 결코 애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타야니 외무장관도 같은 날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 X(옛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멜로니 총리를 향해 내뱉은 심각하고 모욕적인 발언은 이탈리아 전체를 모욕하는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이러한 이유로 저는 오는 6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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