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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성향
[이대근 칼럼]어느 날 공원에서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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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권유로 보기 시작한 드라마 <모든 사람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에서 한 문장이 눈에 띄었다.
“갇혔을 때 돌파하세요.” 주인공 황동만이 집을 드나들 때마다 지나치는 철길 건널목의 차단기에 무심히 붙어 있는 안내문이다.이 한 줄이 25년 전 기억을 되살렸다.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캠핑장에 갔을 때였다.
거기서 본 곰 출현 시 대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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