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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갈등 쌓인 中·EU…"10월까지 가시적 성과 낸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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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불균형 문제로 대립 수위를 높이고 있는 유럽연합(EU)과 중국이 오는 10월을 양측의 갈등을 풀기 위한 시한으로 설정했다.
막대한 대 중국 무역적자를 겪고 있는 EU측이 '10월까지 가시적 성과를 내라'고 압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도 EU의 이 같은 강경 기조에 강하게 반발하는 모양새다.
EU측은 가을에 다시 베이징을 방문해 진척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3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통상·경제안보 담당 집행위원과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의 핵심 통상 협상에서 양측은 무역 갈등을 완화하기 위한 장관급 협의 플랫폼을 출범시키기로 했다.
셰프초비치 집행위원은 양측이 동일한 무역 통계를 활용해 수입 급증 여부를 함께 점검하고 수입이 사전에 설정한 '레드존' 수준에 도달하면 즉시 정치적 협의를 개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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