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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그세스 "이란 전쟁에 55조 원 지출... 100조 원 추가 예산 지원해 달라"

오마이뉴스
헤그세스 "이란 전쟁에 55조 원 지출... 100조 원 추가 예산 지원해 달라"

ONP 요약

미국이 이란과의 4~5개월 전쟁에 375억 달러(약 55조 5천억원)라는 큰 돈을 쓰고 미군 18명이 전사했다고 정부가 밝혔다. 정부는 옛날의 큰 전쟁들에 비하면 피해가 적다고 하지만, 정부가 사상자 수를 줄여서 말하는 건 아닌지 의심하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진보 성향:정보 은폐와 비용 폭증 — 국방부가 사상자 규모를 축소하고 5개월 새 85억달러가 증가했으며, 투명성 결여에 대한 비판이 크다.

보수 성향:인명 피해 경미 —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주요 전쟁들과 비교하며 18명의 사상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임을 강조하고 있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지금까지 375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55조 원에 달하는 비용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열린 미 상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헤그세스 장관은 이같이 말하며 해당 비용 지출이 "현재까지 군사작전에 투입된 비용과 9월 30일(회계연도 말)까지 예상되는 지출도 포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5월 12일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이란과의 전쟁에 들어간 비용에 대해 약 290억 달러라고 입장을 밝힌 후 트럼프 행정부가 처음 내놓는 공식 추산치다. 미 국방부는 앞서 의원들에게 전쟁 발발 첫 주에 미국이 약 113억 달러를 지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란과 미국은 지난 4월 휴전에 합의했지만, 협상은 결렬되었고 지난주에 다시 교전이 재개됐다. 휴전 기간이 대부분 포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 계산으로 두 달 만에 전쟁 비용이 85억 달러(약 12조 5천억 원)이나 증가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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