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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스승’ 아기레 감독, 멕시코와 작별…“꿈 끝났다”
동아일보

2026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 멕시코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16강 탈락 후 자진 사임했다.멕시코는 6일(한국 시간)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난타전 끝에 2-3으로 패배하고 탈락했다.ESPN에 따르면 경기 종료 후 아기레 감독은 “복잡한 심경으로 떠난다”며 “정말 많이 아프다.
하지만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변명할 생각은 없다.
패배는 패배일 뿐”이라며 작별을 고했다.멕시코 레전드 출신인 라파엘 마르케스 수석코치가 아기레 감독에 이어 팀을 이끈다.지난 4월 월드컵 개막에 앞서 두일리오 다비노 멕시코 축구대표팀 단장은 대회 종료 후 마르케스 수석코치가 지휘봉을 물려받을 거라고 언급한 바 있다.아기레 감독은 “행운을 빈다.
라파(마르케스 수석코치 애칭)를 따뜻하게 안아줬다.
나는 그와 선수단이 성장한 거에 만족한다.
그들은 멕시코의 심장을 품고 경기했다”고 전했다.2024년 7월 멕시코는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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