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성소수자 축제서 차랑 돌진 테러, 30명 사상…IS 추종 20대 사살

독일 베를린에서 25일 열린 성소수자 축제 때 차량을 몰고 돌진해 1명을 숨지게 하고 29명을 다치게 한 압둘 발루트(21)가 범행 하루 만에 경찰의 체포 작전 중 사살됐다.
발루트는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에 합류하려다가 적발돼 올 5월까지 수감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정부는 이번 사건을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테러 공격으로 규정했다.26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발루트는 이날 저녁 베를린 북서부 슈판다우의 텃밭에서 경찰 특수기동대의 검거 작전 중 총에 맞아 사망했다.
그가 흉기를 들고 달려들어 총격을 가했다고 베를린 경찰은 밝혔다.발루트는 전날 밤 유럽 최대 규모의 성소수자 축제인 ‘크리스토퍼 스트리트 데이(CSD)’가 열리고 있던 베를린 티어가르텐 공원을 향해 흰색 승합차를 몰고 돌진했다.
그는 30여 명을 들이받은 뒤 차가 나무를 박고 멈춰서자 차에서 내려 도주했다.발루트는 레바논계 독일 시민권자로, 지난해 IS에 합류하기 위해 시리아로 건너가려다가 레바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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