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노조, 31일 전일 파업…사측 "고객 불편 방지에 최선"
ONP 요약
현대차 직원들이 더 많은 월급과 일할 수 있는 나이 연장을 요구하며 부분 파업을 강화했지만, 회사와의 의견 차이가 크다. 회사가 로봇을 많이 도입하면서 직장이 없어질까봐 걱정하는 근로자들도 많고, 중소 부품사에 비용을 많이 깎아달라고 하는 상황도 문제가 되고 있다.
진보 성향:노동자 수탈 저항 — 사측이 협력업체에 20% 원가절감을 강요하고 임금을 억압하는 것은 부당하며, 노조의 정당한 권리 요구이다.
중도 성향:구조적 위기의 교착 — 로봇 도입으로 인한 근본적 고용 감소 문제가 임금 협상을 복잡하게 만들며, 완전월급제 같은 혁신적 해결책이 필요하다.
보수 성향:협상 강경화의 악순환 — 노조의 계속된 파업 강화는 건설적 협상을 어렵게 하며, 요구와 제시안의 격차를 대화로 좁혀야 한다.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카카오뱅크 노동조합이 사측과의 임금교섭 결렬로 오는 31일 전일 파업에 들어간다.
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서승욱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장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판교 카카오뱅크 사옥에서 "카카오뱅크에 한해 오는 31일 전일 파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연봉 인상률과 성과급 등에 대한 노사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사측이 교섭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카카오뱅크 임직원 수는 총 1800여명이다. 이날 파업 관련 피케팅 시위에는 노조 측 추산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31일에는 참여자들이 연차를 사용해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카카오뱅크 노사는 임금 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절차에 들어갔다. 전일 오후 1시 열린 조정회의에서도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경기지노위는 카카오뱅크 노사 조정에 대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조정 중지는 노동위원회가 노사 간 이견이 커 조정 절차를 더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한 경우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고, 회사는 대화를 통해 원만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고객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안정과 업무 연속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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