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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현장을 가다/유근형]“40도 폭염에 에어컨 규제?”… 佛 친환경 정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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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현장을 가다/유근형]“40도 폭염에 에어컨 규제?”… 佛 친환경 정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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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규제’ 논란에 휩싸인 파리22일(현지 시간) 낮 프랑스 파리 주거 밀집 구역인 15구의 대형 전자제품점 ‘불랑제’를 찾았다.

선풍기, 에어컨, 제습기 등 여름 전자제품을 취급하는 매장 지하 1층이 텅텅 비었다.

판매점인지, 빈 창고인지 구별하기 어려웠다.

최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곳곳에서 낮 기온이 40도를 오르내리는 이른 ‘6월 폭염’이 이어지면서 냉방 관련 전자제품이 동이 난 탓이다.

18일 이 매장을 방문했을 때는 일부 선풍기가 있었지만 4일 만에 그마저도 품절됐다.

판매원 톰 마틴 씨는 “파리 어디를 가도 에어컨을 구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최소 7월까진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인근의 다른 대형 전자제품점 ‘다르티’의 상황도 비슷했다.

이곳은 아예 냉방제품 코너 자체를 운영하지 않고 있었다.

선풍기를 사려고 이 매장에 들렀다는 라니아 제르미 씨는 “파리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큰 매장인데, 설마 선풍기 한 대가 없을지 몰랐다”며 혀를 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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