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하르그섬 원유시설 장악할 것”… 이란 “호르무즈 폐쇄”

AI 통합 요약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군사 갈등 종료를 위한 협상이 거의 최종 단계에 들어섰다고 발표하면서, 주말 중 유럽에서 합의문 서명식이 열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란 정부는 공식적으로 확정된 합의 문서가 아직 없으며, 트럼프가 직접 이란 지도부와 대화했다는 주장도 인정하지 않았다. 양측의 엇갈린 주장에도 불구하고 기본 원칙에 대한 정치적 이해는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협상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진보 성향: 진보 성향 매체는 트럼프 행정부가 협상 진행 상황을 과장 또는 왜곡하여 발표하는 경향을 비판했으며, 동시에 행정부가 진보 성향 인물들에 대해 정치적 압박을 가하는 행위를 민주적 가치 훼손으로 지적했다.
중도 성향: 중도 매체는 트럼프의 낙관적 발표와 이란의 신중한 입장을 함께 전달하며, 양측이 기본 골격에는 합의했으나 최종 문서에는 차이가 있는 상황으로 균형잡힌 평가를 제시했다.
보수 성향: 보수 성향 매체는 협상이 최종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도하며, 트럼프의 외교적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은 오늘 밤 이란을 매우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며 사흘째 대(對)이란 공격을 예고했다.
이어 “머지 않은 미래 어느 시점에 우리가 하르그섬과 다른 원유 인프라를 장악해 이란의 원유 및 가스 시장에 대해 완전한 통제권을 갖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친미 정권을 수립해 원유 시장을 차지한 베네수엘라와 비슷한 방식이 될 거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10일 이란을 겨냥해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49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또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를 “잔인하고, 폭력적인 공격”이라고 표현하며 공습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이란이 미국의 합의안에 서명하지 않을 경우 “내일 그들을 완전히 박살내 버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등을 놓고 이란과의 협상이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자 트럼프 대통령이 강한 불만을 나타내며 이란을 압박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란은 이날 바레인과 쿠웨이트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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