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독점 깬 남구의회…20여일 진통 끝, 협치 원구성(종합)
ONP 요약
민주당이라는 정당에서 다음 달 지도자를 뽑는데, 정청래라는 전직 지도자가 "일하는 사람들의 정년을 늘려주고 공무원도 정치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공약했어요. 하지만 다른 후보들인 김민석과 송영길은 정청래가 이재명 전 지도자를 반대하는 파벌이라고 비판하고 있고, 정청래는 "그런 말을 자꾸 하는 너희가 당을 갈라놓는 것"이라고 맞받아치고 있습니다.
진보 성향:개혁적 리더십 강조 — 정년 연장·공무원 정치기본권 등 진보 정책 의제로 리더십을 입증하는 인물로 평가.
중도 성향:당권 경쟁의 사실적 보도 — 정책과 진영을 둘러싼 다각적 권력 다툼을 객관적으로 전달.
보수 성향:反명 진영의 갈등 심화 — 정청래의 반이재명 정체성을 명확히 지적하며, 진영 간 대립 구조를 강조.
[전남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의회가 20일 가까이 이어진 갈등 끝에 제10대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원 구성에 합의하면서 향후 의회 운영 과정에서도 대화와 타협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남구의회는 21일 제322회 임시회를 열고 제10대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구성을 완료했다.
의장에는 민주당 은봉희 의원, 부의장에는 같은 당 윤순홍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상임위원장에는 운영위원장 이미경 의원(민주당), 기획총무위원장 서상기 의원(민주당), 사회건설위원장 김광수 의원(혁신당)을 각각 선출했다.
남구의원은 총 12명이다. 민주당 9명, 혁신당 3명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남구의회는 전남광주 5개 자치구의회 가운데 유일하게 원 구성을 마치지 못한 채 20여일 가까이 공전을 이어왔다. 지난 2일과 10일, 13일, 16일, 20일 열린 본회의에서는 의장단 선출 등을 둘러싼 이견으로 잇따라 정회했다.
민주당은 의석수를 바탕으로 원 구성을 추진했고 지난 1일 교섭단체를 구성한 혁신당은 상임위원장 배분 등을 요구하며 맞서면서 협상이 장기화했다.
지난 20일에는 혁신당 고우람 의원이 원 구성 관련 의사진행 발언을 하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고 의원은 당시 "혁신당은 끝까지 협치를 선택했다. 의회 정상화를 위해 의장 선출에 협조했고 부의장 후보도 내지 않았다"며 "혁신당이 요구한 것은 자리가 아닌 제2교섭단체를 존중하고 함께 의회를 운영하자는 민주주의의 원칙이었다"고 눈물을 훔쳤다.
공전을 거듭한 양측은 상임위원장 3석 가운데 사회건설위원장을 혁신당이 맡는 데 합의하며 이날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혁신당 광주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오늘의 합의는 승패가 아닌 민주주의의 출발"이라면서 "서로 다른 입장에도 대화를 이어가며 노력해 준 민주당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남구의회는 22일 개원식을 열고 조례안 심의·의결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앞서 지역 시민사회에서는 남구의회 원 구성 갈등을 민주당 중심의 지역 정치에서 다양한 민심을 의회 운영에 반영하는 과정으로 평가했다. 원 구성을 마친 남구의회가 앞으로 조례안과 예산안 심의 등 주요 현안에서도 대화와 타협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hh@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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