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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카페 6.25 마케팅, 잘못 그린 태극기와 멸공 논란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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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대전 지역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한 카페가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멸공라떼'를 한정 판매한다고 공식 SNS를 통해 밝혔다. 카페 측은 판매 수익금 전액을 6·25 참전용사 지원 사업과 호국보훈 단체에 기부하겠다고 공지했다.
카페는 게시물에서 "우리가 누리는 자유의 가격은 얼마일까요"라고 물으며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당연하게 주어진 것이 아니다.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고 적었다. 전쟁터 사진과 흰 국화, 태극기를 꽂은 라떼 사진이 함께 올라온 홍보 포스터에는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문구도 담겼다.
누리꾼들은 홍보물 속 태극기가 잘못 그려졌다는 점을 지적했다. 태극기 오른쪽 하단에 들어가야 할 곤괘(坤卦)가 오른쪽 상단과 왼쪽 하단 두 곳에 중복 배치돼 있다. 애국과 호국보훈을 내세운 마케팅에서 정작 태극기 사괘(건곤감리) 배치를 틀렸다는 점이 알려지며 "태극기 생김새조차 모르면서 무슨 애국 마케팅이냐"는 비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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