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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위기, 로봇세로 넘는다”… 국민 72% ‘새로운 분배 체계’ 요구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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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위기, 로봇세로 넘는다”… 국민 72% ‘새로운 분배 체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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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봇 기술의 확산으로 인한 고용 불안과 불평등 우려가 심화되면서,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이 ‘로봇세’나 ‘기본소득’ 등 새로운 형태의 분배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 혁신에 따른 혜택이 대기업에 집중되고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경계심이 ‘대안적 재분배 구조’에 대한 강한 요구로 분출되는 양상이다.

한국리서치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은 AI·로봇 기술의 도입 확대(84% 긍정)에는 찬성하면서도 고용과 소득 분배 측면에서는 깊은 우려를 드러냈다.

특히 응답자의 83%가 “AI와 로봇이 일자리를 감소시키고 있다”는 점에 동의했으며, 66%는 향후 10년 이내에 자신의 직업이 기술로 대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고용 불안은 분배 체계의 근본적인 혁신 요구로 이어지고 있다.

“AI·로봇 시대에도 현재의 노동소득 중심 분배 구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보는 응답은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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