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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골목 배운다" 수첩 들고 다시 구포시장으로…하정우 깜짝 근황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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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게 패한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제 발걸음은 자연스럽게 구포시장으로 향한다"며 깜짝 근황을 공개했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하 전 수석은 지난 12일 SNS(소셜미디어)에 "여전히, 언제나, 북구의 아들로 맞아주시는 주민분들을 뵈러 오늘도 수첩 한 권을 들고 걸음을 내딛는다"며 이같이 적었다.
하 전 수석은 "아침 문을 여는 소리, 국수 삶는 김, 손님을 부르는 상인들의 목소리 사이를 천천히 걸으며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미안하다, 그래도 계속 해라' 하고 꼭 잡아주시는 손, '이거 좀 어떻게 안 되겠냐' 조심스레 꺼내놓는 생활 민원을 들으며, 표로 다 적히지 못한 마음들이 여전히 이 골목골목에 남아 있다는 것을 배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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