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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가 마주한 이별의 방정식"…백인자 작가 '5,765일', 영풍문고 시 베스트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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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북은 백인자 작가의 신간 시집 '5,765일'이 6월 1주차 영풍문고 시 부문 베스트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이 책은 평생 이성과 논리의 언어를 다뤄온 수학자가 반려견 단비를 떠나보낸 뒤 기록한 애도 시집이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이 책은 슬픔의 감정을 수학적 공식으로 계산할 수 없었던 저자의 개인적 기록이다.
이성과 논리 너머에 존재하는 사랑의 본질을 보여준다.
이별과 상실을 겪은 이들에게 담담한 위로를 건네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저자 백인자는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메릴랜드대에서 응용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한세대 총장이다.
작가는 "16년 동안 내 삶의 상수였던 아이가 사라진 충격은 논리로 설명할 수 없었다.
흩어진 슬픔의 조각들을 모아 단비에게 바치는 마지막 좌표를 찍고 싶었다"고 집필 의도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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