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상반기 당기순이익 2534억…전년比 2.8%↑
[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신한카드가 본업인 결제사업 경쟁력 강화와 법인 시장 공략 등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8% 증가했다.
신한카드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늘어난 2534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지급이자 증가와 1분기 희망퇴직 비용 반영으로 판매관리비 부담이 커졌지만, 신용카드 매출 증가와 대손충당금 전입액 감소에 힘입어 순이익이 증가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38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9.5% 증가했다. 신용카드 취급액이 늘어난 가운데 1분기 반영됐던 희망퇴직 비용이 소멸하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대손충당금 전입액도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순이익 증가를 뒷받침했다.
6월 말 기준 연체율은 1.21%로 3월 말보다 0.09%p(포인트) 하락하며 건전성도 개선됐다.
신한카드는 결제사업 경쟁력 강화와 법인 영업 확대, 해외법인 실적 개선 등을 통해 수익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건전성 측면에서는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와 선제적 리스크 관리, 체계적인 채권 관리 체계 운영을 통해 건전성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본업인 결제사업의 펀더멘털 개선과 법인 시장 공략, 해외법인 실적 증대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했다"며 "수익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비용구조를 효율화해 수익 창출력을 지속해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원 기반 및 법인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그룹 디지털 플랫폼 'New 슈퍼SOL'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스테이블코인, 에이전틱 페이먼트 등 새로운 지급결제 수단에 대한 핵심 역량을 내재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mmda@newsis.com ...
이 뉴스, 어떠셨어요?
탭 한 번으로 반응 · 로그인 불필요
같은 사건, 다른 제목
+2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