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병력 파견, ‘기뢰 제거’에 초점…교전 중단 후 여건 검토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자유’를 위해 군 자산을 지원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초계함 등 여러 전력의 파견이 거론되고 있으나 정부는 소해함 파견을 비교적 우선순위에 놓고 검토 및 준비를 진행 중인 것으로 31일 전해졌다.
다만 정부는 우리 군 전력의 파견을 위해서는 선명한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멈추고, 호르무즈 해협을 공동 관리하기 위한 이란과 오만의 협상이 순탄하게 진행돼 해협의 상황이 물리적인 ‘기뢰 제거’가 가능한 수순으로 넘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상황이 완연한 ‘정상화 단계’로 넘어가야 전력 파견이 가능하며, 가급적 ‘다국적 임무단’에 참여하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정부는 최근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실질적 기여 방안을 논의하면서 초계함와 구축함, 소해함(기뢰제거함) 등 파견 가능한 군 자산과 임무 수행 여건을 두루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공격용 자산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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