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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인사이드]친환경에 성능 더했다…삼양의 '옥수수 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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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인사이드]친환경에 성능 더했다…삼양의 '옥수수 플라스틱'

⑨'이소소르비드(ISB)' 상용화 이끈 류훈 삼양이노켐 사업PU장 최근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도 한때는 상상에 불과했다.

머릿속에만 존재하던 아이디어를 실험대 위에 올리고 실패를 반복하며 현실로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손에서 탄생한 기술은 기업의 경쟁력이 되고 때로는 산업의 방향을 바꿔왔다.

이같은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진을 머니투데이가 만나봤다.

"단순히 바이오 유래 성분이라고 해서 고객사들이 구매하지는 않습니다.

결국은 기능입니다."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에서 만난 류훈 사업PU장은 바이오 소재 시장의 현실을 이렇게 설명했다.

삼양이노켐은 옥수수에서 추출한 솔비톨을 원료로 화이트 바이오 소재 '이소소르비드(ISB)'를 상용화했는데 류 PU장은 이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그는 친환경 소재가 산업계 화두로 떠올랐음에도 실제 시장에서는 여전히 가격과 성능이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류 PU장은 "설문조사를 하면 바이오 소재를 쓰겠다는 답변은 70% 가까이 나오는데 실제 제품 출시 단계로 가면 구매율은 이보다 떨어진다"며 "결국 가격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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