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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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희 시조시인 제12회 창원문학상 수상
경남도민일보
원은희(66) 시조시인이 시조 ‘봄날의 장례’로 창원문인협회가 주는 제12회 창원문학상을 받았다.
이 상은 협회 회원들이 한 해 동안 문예지 에 발표한 작품 가운데서 선정한다.원 시인은 수상작 ‘봄날의 장례’에서 도로 위에서 죽은 까치를 두고 다른 까치들이 한 집단행동을 통해 죽음, 애도의 의미를 담담하게 그렸다.“봄 햇살 저리도 환한데 도로 위 까치 한 마리/ 검은 날개 접은 채 마지막 하늘 품고 있다/ 그 곁에 남은 한 마리 끝내 떠나지 못했다/ 바람 타고 번진 울음 봄을 찢는 소린 줄 알았다/ 하나 둘 다섯 열 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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