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도 성향
[서평]그들이 읽어야 책이 숨쉰다…독서 떠받치는 '여성의 힘'
머니투데이
길었던 억압의 역사를 지나온 여성 독자들을 다룬 책이 나왔다.
유명인이나 특정 여성 작가에 집중하지 않고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여성 독자들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도록 씌어졌다.
베테랑 언론인인 최현미 작가가 쓴 '읽는 여성의 역사'의 주인공은 평범한 독자들이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여성 독자들이야말로 오늘날 여성 문학이 거둔 성과의 기반이라는 시각에서 출발했다.
최근 여성 작가들의 국제 무대 성과가 늘어난 것도 이들의 지지 덕택이다.
다양한 사례가 흥미롭다.
고대 국가 바빌로니아에서 문서를 읽었던 여성 서기관, 중세의 '독서광' 수녀들, 조선의 여성 학자들 등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만한 사례가 풍성하다.
지적 여성을 겁낸 이들에게 탄압당해 마녀로 몰리기까지 한 여성 독자들의 이야기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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