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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배터리 온도 급격히 상승 ‘열폭주’ 현상…여름철 화재 위험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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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조배터리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전국 곳곳에서 잇따르면서 보조배터리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휴대용 전자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보조배터리는 필수품이 됐지만 배터리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열폭주’ 현상으로 인한 화재 위험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1월 항공기 절반가량이 불에 탄 김해공항 홍콩행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원인은 보조배터리 내부 합선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특히 고온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보조배터리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보조배터리 사고 접수 3년 새 6배 늘어1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0일 오후 8시 28분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파크하얏트 부산 11층에서 보조배터리에서 시작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투숙객 약 2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 당국은 충전 중이던 보조배터리 과열을 화재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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