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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 스페인과 무승부 카보베르데…월드컵 데뷔 40세 수문장이 기적 이끌어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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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통합 요약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전에서 강팀들의 공격력이 부각되었다. 독일은 역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 국가인 퀴라소를 7대1로 완파했고, 스웨덴도 튀니지를 5대1로 압도하며 각자의 조 선두를 점령했다.
사상 첫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른 인구 52만 명 섬나라 카보베르데가 ‘우승 후보’ 스페인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는 기적을 썼다.
카보베르데는 16일 열린 스페인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사상 첫 월드컵 승점(1점)을 챙겼다.
이 경기 전 스포츠 통계 업체 옵타는 스페인의 승리 확률을 87.2%로 예측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인 ‘유럽 챔피언’ 스페인은 이날 67위 카보베르데를 상대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카보베르데 골문을 지킨 ‘거미손’ 보지냐 때문이다.
40세에 첫 월드컵 데뷔전을 치른 보지냐는 7차례 ‘슈퍼 세이브’를 기록했다.
보지냐는 전반 39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미켈 오야르사발의 헤더 슛을 몸을 날려 쳐냈고, 전반 45분 땅볼 크로스에 이은 페란 토레스의 슛도 막아냈다.
전반 추가 시간 아이메릭 라포르테의 헤더슛 역시 보지냐가 몸을 던져 막았다.
이 경기 최우수선수는 보지냐의 차지였다.
카보베르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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