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중도 성향
[사설] 원폭 피해자·후손 아픔 더이상 외면 말아야
경남도민일보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 1세대이자, 원폭 피해자 2세 문제를 세상에 알린 반핵인권운동가 고 김형률(1970~2005)의 어머니 이곡지 여사가 지난 14일 향년 87세로 세상을 떠났다.1945년 8월 6일 원자폭탄이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지고 당시 5살이던 이곡지는 피폭된다.
언니와 아버지는 목숨을 잃었고 해방 후 어머니·동생과 함께 쫓기듯 고향 합천으로 돌아왔다.
일제강점기 많은 합천 사람이 히로시마로 건너가 일을 했기에 돌아온 합천은 원폭 피해자가 많아서 ‘한국의 히로시마’로 불렸다.
원폭 피해 2~3세들은 전쟁의 직접적인 당사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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