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살해범’ 아버지가 경찰…리얼돌 등 증거 인멸했다

ONP 요약
광주에서 여고생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장윤기의 아버지가 현직 경찰관임에도 범행의 증거가 될 수 있는 성인용품과 휴대전화를 파괴하고 폐기했다. 검찰은 이같은 증거인멸 행위를 확인했으나 형법의 친족간 특례 규정에 따라 아버지를 처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권력층의 범죄 은폐에 대한 법적 허점 문제가 불거졌다.
진보 성향: 현직 경찰 간부인 피의자 부친이 아들의 범죄 증거를 계획적으로 폐기한 행위를 중심으로 보도하며, 경찰 권력층의 특권적 증거인멸과 이를 뒷받침하는 법제도의 허점을 비판적으로 지적.
중도 성향: 사건의 경위, 증거인멸 행위의 구체적 내용, 관련 법규 등을 객관적으로 보도하되 특정 관점을 부각하지 않음.
보수 성향: 피의자의 성범죄적 동기(강간 목적), 미행·납치 시도·스토킹 등 흉악한 범행 수법과 외국인 여성 강간감금 등 상습적 성범죄를 상세히 기술하여 범죄의 심각성과 범인의 위험성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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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23)의 범행과 관련한 증거를 현직 경찰인 그의 아버지가 훼손·폐기한 정황이 확인됐다.
하지만 검찰은 형법상 ‘친족간 특례’를 들어 장윤기 아버지를 증거인멸 혐의로 형사 입건하지 않았다.
1일 광주지검에 따르면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성폭행)·살인미수 등 혐의를 받는 장윤기가 기소되기 전 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던 기간 중 주거지에 있던 성인용품(리얼돌) 다수와 휴대전화 등이 사라졌다.검찰은 보완수사 과정에서 현직 경찰관인 장윤기의 아버지가 장윤기가 사는 원룸에 있던 리얼돌 다수와 장윤기 명의 휴대전화 등을 챙긴 뒤 버린 정황을 확인했다.
특히 리얼돌은 장윤기의 구속 이튿날인 8일 여러 조각으로 잘라 복수의 장소에 나눠 버린 것으로 전해졌다.
리얼돌에는 장윤기가 일련의 범행에 앞서 목 부위 등을 흉기로 훼손한 자국이 다수 남아 있었다.
비정상적으로 훼손된 리얼돌은 여고생 살해 범행의 목적을 성범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