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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60일만 무료 개방’ 현실로?…이란 “요금 부과 검토”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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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이행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에 나섰음에도 핵심 쟁점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 및 통행료 부과를 둘러싼 입장 차가 여전하다.
올 2월 28일 이란 전쟁 발발 후 이란이 봉쇄 중인 원유 수송로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은 양국이 진행 중인 60일간의 후속 협상을 가능하게 한 전제 조건이다.
이를 둘러싼 갈등이 해소되지 않으면 이란 핵 능력 억제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이란 핵 시설 사찰 같은 ‘핵 의제’ 논의 역시 차질을 빚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중동을 순방 중인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23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취재진에게 “호르무즈 해협은 국제 수로”라며 “어떤 국가도 국제 수로에서 통행료나 수수료를 부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이란이 통행료를 부과하는 건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국제법 위반”이라고 직격했다.
전쟁 전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한 개방’이 유지돼야 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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