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OTT]보이지 않던 것이 보인다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7월 세 번째 주말 넷플릭스·디즈니+·티빙 신작을 정리했다.
◇동궁(넷플릭스)
'동궁'은 귀의 세계를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이 왕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세자들이 연이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고 왕의 핏줄을 노리는 연못 귀신의 저주가 시작되었다는 소문이 퍼지자, 왕은 귀의 세계를 넘나들며 귀신을 없앤다는 사내 구천과 귀신의 소리를 듣는 감찰 궁녀 생강을 불러들인다. 동궁에 깃든 저주를 풀어야만 살아서 궁을 나갈 수 있는 구천과 생강, 두 사람은 동궁에 감춰진 어두운 비밀에 서서히 다가가기 시작한다. 배우 남주혁이 구천 역을, 노윤서가 생강 역을 맡았다. 여기에 왕 역은 조승우가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오싹한 연애(넷플릭스, 티빙)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 ‘천여리’와 귀신을 가장 무서워하는 열혈 검사 ‘마강욱’의 좌충우돌 오컬트 로맨스를 그린다. 국내 굴지의 재벌 상속녀이자 호텔 대표인 천여리는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를 겪은 후 자신뿐 아니라 자신과 손이 맞닿은 사람들까지 귀신을 보게 만드는 달갑지 않은 능력을 가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한 귀신의 억울한 사연을 따라 시신이 유기된 장소에 간 천여리는 사건을 조사하러 온 검사 마강욱과 마주친다. 이들은 계속해서 우연한 만남을 이어가며 서로에게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끼고, 그렇게 결코 어울릴 수 없을 것 같던 두 사람의 오싹한 로맨스가 시작된다. 박은빈이 천여리 역을, 양세종이 마강욱 역을 맡아 오싹하고도 설레는 케미스트리를 완성한다. 여기에 옹성우가 야망과 콤플렉스로 가득 찬 그룹의 후계자 ‘강민환’ 역으로 분해 극에 또 다른 재미와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WWE: 언리얼 시즌3(넷플릭스)
레슬매니아부터 서머슬램까지, WWE 슈퍼스타 관계자들의 무대 뒤 이야기를 담아낸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가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WWE: 언리얼'은 세계 최대 프로레슬링 단체인 WWE의 가장 화려한 쇼가 만들어지기까지, 선수들의 생생한 활약을 조명한다. 링 위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승부는 물론, 그 이면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기획 회의와 예기치 못한 변수, 선수들의 고뇌와 결단까지 무대 뒤의 모든 순간을 가감 없이 공개한다. 특히 이번 시즌은 WWE가 낳은 최고의 슈퍼스타인 존 시나의 고별 무대를 향한 여정을 담아 더욱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2026 LoL KeSPA CUP(디즈니+)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최정상 팀들이 총출동하는 국내 유일의 LoL 단기 컵대회 '2026 LoL KeSPA CUP'이 디즈니+에서 단독 생중계된다. 20일 개막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 T1을 비롯해 젠지(Gen.G), 한화생명e스포츠, 디플러스 기아, KT 롤스터 등 LCK 소속 10개 팀이 총출동해 총 상금 5200만원을 놓고 8월 18일까지 5주간 매주 월, 화요일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지난해에 이어 디즈니+는 올해도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전 경기를 글로벌 독점 생중계하며, 약 한 달간 이어지는 치열한 승부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청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디센던츠: 위키드 원더랜드(디즈니+)
'디센던츠'는 디즈니 악당들의 2세들이 모인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건과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신선한 설정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겸비해 꾸준히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은 프랜차이즈 작품이다. 17일 공개되는 '디센던츠: 위키드 원더랜드'는 2024년 공개된 '디센던츠: 레드의 반항'에서 원더랜드의 포악한 악당 '하트 여왕'의 딸 '레드'와 '신데렐라'의 딸 '클로이'가 바꾼 과거로 인해 벌어지는 새로운 사건들을 담는다. 이번 작품에선 과거를 바꾼 기쁨도 잠시, 이로 인해 악당 '매독스 해터'가 등장하며 원더랜드는 다시금 위기에 처하게 된다. '레드'는 모든 것을 바로 잡기 위해 새 동료들과 팀을 꾸리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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