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진보 성향
"내포신도시 교통체계, 성장 속도 못 따라간다"
오마이뉴스
홍북읍이 홍성군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맞춘 보행안전 강화와 주차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홍성군의회 김호진 의원은 30일, 제32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홍북은 인구와 차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내포신도시의 행정·생활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지만 교통 기반시설은 이러한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사람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올해 6월 기준 홍북읍 차량 등록 대수는 2만2823대로 홍성읍을 넘어섰다"며 "이제는 성장에 걸맞은 교통체계를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보행 중심 교통환경 조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홍북 신경리 홍성고사거리가 내포초·중학교와 홍성고 학생들이 매일 이용하는 주요 통학로인 만큼 X자 횡단보도 설치를 포함한 보행안전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향후 어린이병원과 체육시설이 들어서면 보행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설치기준 검토가 보행안전 논의의 종결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교차로 구조 개선과 신호체계 정비, 보행안전시설 확충 등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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