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도 청소년 보호 기능 강화…휴식 알림·부모 통제 확대

[지디넷코리아]오픈AI가 청소년 이용자를 위한 챗GPT 안전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유해 콘텐츠를 차단하는 것을 넘어 휴식 시간 알림, 부모의 계정 관리 기능, 학습 중심 AI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19일(현지시간) 오픈AI는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청소년이 AI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호 장치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AI를 청소년에게 완전히 차단하기보다는 적절한 안전장치를 갖춘 상태에서 활용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다.오픈AI에 따르면 청소년의 약 90%가 매주 학습, 조사, 정리 등의 목적으로 챗GPT를 사용하고 있다.새로운 시스템은 사용자의 나이를 추정해 18세 미만으로 판단되면 자동으로 청소년 보호 정책을 적용한다.
연령을 확신할 수 없는 경우에도 청소년 기준의 안전 정책을 우선 적용한다.이에 따라 폭력적인 콘텐츠, 자해 관련 내용, 왜곡된 신체 이미지, 위험한 온라인 유행 콘텐츠 등에 대해 보다 강화된 보호 장치가 작동한다.또 장시간 이용하는 청소년에게는 이전보다 더 자주 휴식 알림을 보내 일정 시간 사용을 중단하도록 유도한다.부모가 자녀의 챗GPT 이용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강화됐다.부모는 자녀 계정의 사용 가능 시간을 설정하고, 음성 모드를 비활성화하거나 이미지 생성 기능 접근 권한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자해 위험 등 심각한 안전 문제가 감지될 경우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오픈AI는 교육 목적의 AI 활용도 강화했다.교사와 학습 전문가와 함께 개발한 '학습 모드'는 정답을 즉시 제시하는 대신 학생이 단계별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안내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부모는 자녀 보호 기능을 통해 학습 모드를 기본값으로 설정할 수 있다.이와 함께 학교 과제를 돕는 새로운 시작 프롬프트를 추가했으며, 수학과 과학 등 250개 이상의 주제를 다루는 대화형 학습 기능도 제공한다.
오픈AI는 해당 기능을 현재 매주 약 1800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오픈AI는 "청소년이 AI에 안전하게 접근하면서도 학습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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