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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중계 쉽지 않네" KBS의 전현무 기용은 무리수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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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중계 쉽지 않네" KBS의 전현무 기용은 무리수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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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믿기 힘든 결과가 나왔다.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대1로 패했다. 최소한 비기기만 해도 32강 진출 확정이란 예상을 깬 충격적인 패배로 인해 한국은 탈락 위기에 내몰리고 말았다.

​

그런데 이날 경기는 승부 외적인 측면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한국의 조 2위 달성 여부뿐만 아니라 예능 전문 MC 전현무의 생애 첫 월드컵 축구 캐스터 도전이 성사되었기 때문이다. 뒤늦게 중계권을 획득한 KBS는 이날 비장의 카드로 예능인 전현무에게 과감히 생중계를 맡기면서 내심 화제몰이를 기대했다.

​

그동안 신문 기자와 보도 전문 채널 앵커를 거쳐 아나운서, 지금의 예능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로를 거친 전현무였지만 스포츠 중계는 지난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이벤트성으로 역도 종목을 진행한 것이 유일했다. 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는 월드컵 축구 생중계를 맡은 전현무는 과연 기대에 부응했을까?

충격패와 맞물린 초보 캐스터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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