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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반도체高 설명회에… 전국 학부모 폭우 뚫고 몰려왔다
동아일보

10일 오후 충북 음성군의 충북반도체고등학교 체육관은 쏟아지는 장맛비에도 450여 명의 학부모와 학생들로 빼곡했다.
국내 1호 ‘반도체 마이스터고’(산업 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인 충북반도체고 입시 설명회를 듣기 위해 서울, 부산, 울산 등 각지에서 온 이들은 홍보 영상과 자료를 연신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며 메모했다.설명회 2시간여 동안 학부모들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취업이 가능하냐”, “다른 반도체고와 차이점이 뭐냐”, “고졸자로 취업하면 차별은 없느냐” 등의 질문을 쏟아냈다.
정재원 교사는 “졸업생 20∼25%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가고 취업 약정을 맺은 기업만 150여 곳”이라며 “취업 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소개했다.반도체 산업 초호황과 ‘삼전닉스 억대 성과급’의 여파로 반도체 마이스터고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진학 문의가 급증하자 충북반도체고는 올 들어서만 입시 설명회를 3차례 열었을 정도다.
최근 미국 뉴욕타임스, 중국 CCTV 등 해외 매체도 한국 반도체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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