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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 끝났어”…3번 낙방·연봉 3천 육성선수 박준영의 기적, KBO 45년 새 역사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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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 끝났어”…3번 낙방·연봉 3천 육성선수 박준영의 기적, KBO 45년 새 역사

“다 끝났어요. 넘어지는 게 익숙하니까 별로 큰 타격은 없어요.”

지난해 9월 열린 2026 KBO 신인드래프트. 박준영(24·한화 이글스)의 이름은 끝내 불리지 않았다.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낙방이었다.

지명이 모두 끝난 뒤 눈물을 보인 건 오히려 부모님이었다. 어머니는 아들에게 말했다.

“안 끝났어. 뒷바라지 계속해줄 수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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