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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창] 떠난 시장이 남긴 청구서, 대전의 시간은 이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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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부의 성패는 임기 동안 얼마나 많은 사업을 벌였는지가 아니라, 임기를 마친 뒤 무엇을 남겼는지로 평가받는다.
시민에게 자산을 남겼는지, 아니면 빚과 갈등을 남겼는지가 결국 그 시정의 성적표다.
민선 8기 대전시정을 돌아보면 후자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가장 먼저 짚어야 할 부분은 체육진흥기금 문제다.
수년간 시민들이 조성한 기금은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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