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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겠지" 외면하는 어른들…학생은 몰래 병원에 가야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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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겠지" 외면하는 어른들…학생은 몰래 병원에 가야했다

[기획]클린 스쿨-자살 없는 학교 ①-1위기 앞 홀로 선 청소년들-극단적 시도 경험자 인터뷰 머니투데이는 올해 마약, 도박, 자살 등이 없는 맑은 학교 만들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국의 자살 사망률은 전세계적으로 높습니다.

청소년 자살 사망률도 최근 높아지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우울 증상을 호소해도 '사춘기'로 치부되면서 말할 곳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어떤 위기를 겪고 있는지 위기에서 구할 방법은 없는지 알아봤습니다.

"사춘기라서 그래." "정신과 기록이 있으면 좋은 대학 못 가." 청소년 시절 극심한 우울과 불안에 시달렸던 A씨(30·여)가 당시 주변 어른들에게 도움을 구했을 때 들었던 대답들이다.

우울과 불안 증세를 가졌던 A씨는 과거 여러 차례 극단적 시도를 했다.

지난달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A씨는 "그때는 제가 성인이 될 때까지 살아있을 지조차 확신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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