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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루비오 "이란, 협상에 진정성 없어…미국은 항상 열려있어"

뉴시스 속보

ONP 요약

미국이 이란과의 4~5개월 전쟁에 375억 달러(약 55조 5천억원)라는 큰 돈을 쓰고 미군 18명이 전사했다고 정부가 밝혔다. 정부는 옛날의 큰 전쟁들에 비하면 피해가 적다고 하지만, 정부가 사상자 수를 줄여서 말하는 건 아닌지 의심하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진보 성향:정보 은폐와 비용 폭증 — 국방부가 사상자 규모를 축소하고 5개월 새 85억달러가 증가했으며, 투명성 결여에 대한 비판이 크다.

보수 성향:인명 피해 경미 —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주요 전쟁들과 비교하며 18명의 사상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임을 강조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란이 핵 협상에 진정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미국은 필요할 경우 국익과 동맹국 보호를 위한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 시도를 용인할 경우 국제 해상질서와 세계 경제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22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이날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회의 관련 회의에서 "현재 문제는 이란이 협상에 진지한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은 언제나 외교를 추구해 왔으며 대화와 협상, 이견 조정을 위해 항상 열려 있다"면서 "이란이 진지하다면 우리도 진지하게 협상할 것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미국의 국익과 동맹국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어 "이란은 이전 협상에서 도달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이란의 협상 태도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그는 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항을 통제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현행 어떤 국제법 체계 아래에서도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의 운항을 통제할 권한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용인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선례를 남기는 일"이라며 "이 같은 상황은 아시아를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도 반복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루비오 장관은 "항행의 자유가 훼손된다면 세계 경제도 위협받게 되고, 지난 150년간 국제 무역과 상거래를 떠받쳐 온 규범 역시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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