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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임진강 댐 무단 방류… 연천군 홍수경보
동아일보

북한이 사전 통보 없이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방류하면서 경기 연천군 일대 임진강 수위가 홍수 위험 수준까지 상승했다.
22, 23일에도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보여 비 피해가 우려된다.
한강홍수통제소는 21일 오후 3시 30분 연천군 임진교 일대에 홍수경보를 발령했다.
임진교 수위는 이날 오후 4시 10.1m로 24시간 만에 8.7m나 상승했다.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의 수위도 전날 0.7m에서 하루 새 10.1m까지 치솟았다.
한강홍수통제소와 연천군 등은 인근 주민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북한은 17∼19일 집중호우에 이어 21일까지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자 황강댐을 방류한 것으로 보인다.
남북은 2009년 10월 황강댐 방류 시 사전 통보하기로 합의했지만 북측은 2014년부터 무단 방류하고 있다.22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최대 8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 및 산지, 충청권, 경북 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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