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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 된 보석… 명품업계, 전시회 열며 소비자 곁으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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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럭셔리 시장에서 주목받는 분야는 고급 재료로 소량 제작하는 장신구, ‘하이주얼리’입니다.
이에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전시회를 활용하는 사례가 자주 눈에 띄고 있습니다.
서울 성동구에서 ‘인투 더 와일드(Into the Wild)’를 진행하고 있는 곳은 프랑스 럭셔리 주얼리·시계 브랜드 까르띠에입니다.
28일까지 진행되는 이 전시회는 까르띠에라는 브랜드가 자연을 바라보는 감각적인 시선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은 까르띠에의 상징인 ‘팬더’(표범)입니다.
창립자의 3대손인 루이 카르티에가 1914년 아프리카 여행 중 먹이를 찾아 헤매는 표범의 모습에 매료되며 처음 등장하게 됐습니다.
최초의 팬더 제품은 표범 무늬에서 영감을 얻은 시계였죠.
그의 연인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잔 투생은 이후 표범이 가진 특유의 강인함과 신비로움, 귀여움을 아우르는 작품을 선보이게 됩니다.
투생은 표범의 세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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