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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사죄하라" 일본인도 함께한 부산수요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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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사죄하라" 일본인도 함께한 부산수요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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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사죄배상하라."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126차 부산수요시위 기자회견이 열린 24일, '여성들의 전쟁과 평화자료관' 이케다 에리코 전 관장 등 일본 고려박물관 회원,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방문단이 부산시 동구 부산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함께 구호를 외쳤다.

23일부터 27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이들은 이날 '평화와 인권을 위해 함께 갑시다' 등의 글자가 적힌 펼침막을 직접 만들어 이번 수요시위에 참여했다. 이케다 전 관장은 첫 공개 증언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 사진이 담긴 손팻말도 선보였다. 그는 피해자 기림일 등 일본 내 행사 때마다 이를 들었다고 한다.

30여 명 규모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여성행동 소속인 진보당 부산시당 여성위원회가 주관했다. 일본 정부를 상대로 참석자들은 너나없이 '전쟁 범죄 공식 사죄', '법적 배상', '피해자 명예·존엄 회복 조처' 등을 요구하며 한일 여성 간의 연대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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