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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대출 의존도 ‘뚝’…강남·외곽 양극화 심화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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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주택 구입 시 대출에 의존하는 비중이 1년 새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저가 외곽 지역은 여전히 대출 의존도가 높고, 고가 주택 밀집 지역은 현금 중심 거래가 주를 이루면서 지역별 양극화는 더욱 뚜렷해졌다.24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집합건물(아파트·빌라·오피스텔) 대출지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24곳의 대출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하락했다.집합건물 대출지수는 주택 매매금액 대비 근저당권 설정금액의 비율을 의미한다.
지수가 낮아질수록 주택 매입 과정에서 대출 비중은 줄고 자기자본 투입 비중은 커졌다는 뜻이다.서울 전체 대출지수 평균은 지난해 5월 55.1에서 올해 5월 49.01로 6.09%포인트(p) 하락했다.
자치구별로는 동대문구가 18.21%p(69.13 → 50.92) 떨어져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고, 성동구(52.21 → 34.94, -17.27%p), 강북구(68.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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