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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지만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골퍼’…라이언 폭스, 디 오픈 정상
동아일보

‘늦깎이 골퍼’ 라이언 폭스(39·뉴질랜드)가 ‘클라레 저그(디 오픈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폭스는 20일 영국 잉글랜드 사우스포트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파70)에서 끝난 남자 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제154회 디 오픈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폭스는 이날 최종 4라운드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캐머런 영(29·미국)을 1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320만 달러(약 47억4000만 원).폭스가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PGA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1라운드를 공동 85위(2오버파)로 마친 폭스는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컷을 통과했다.
3라운드에서 메이저대회 최저타 타이기록(62타)을 쓰며 우승 발판을 놓았고 이날도 버디 5개, 보기 3개로 두 타를 줄였다.폭스는 17살에 골프를 시작해 25살에야 프로로 전향했다.
골프 인생에서는 늦깎이였지만 이번 대회 때는 ‘빨리빨리 플레이’로 화제가 됐다.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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