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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작품 끄집어내 관객과 연결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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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작품 끄집어내 관객과 연결시킬 것”

“신인 배우가 된 느낌이에요.”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라이카시네마’.

연희동 사랑방이라고도 불리는 이 영화관은 2021년 1월 문을 열어 올해로 개관 5주년을 맞은 예술영화관이다.

그런데 영화관 대표는 스스로를 신인에 비유했다.

최근 영화 배급 사업에 첫발을 내디디며 “모든 것을 새로 배우는 태도로 임하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이한재 라이카시네마 대표(38·사진)를 만나 그 이유를 들었다.

이 대표가 배급에 도전한 건 영화관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 때문이었다.

예술영화관은 지점을 늘리는 등 물리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긴 쉽지 않다.

그 한계를 몸소 느낀 이 대표의 시선은 ‘유통’으로 향했다.

에무시네마, 아트나인 등 수입·배급을 병행하는 일부 예술영화관들의 사례도 영향을 미쳤다.“영화업계 관계자분들을 만나면 요즘엔 개봉 자체가 너무 어렵다고 말씀하세요.

제작된 지 몇 년이 지나도 극장에 걸리기 힘든 경우도 많고요.

그래서 우리가 조금이라도 작품을 끄집어내서 관객과 연결시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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